최근 8월에 발표된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상향함과 동시에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일주일이 조금 지난 지금 실업률은 떨어졌지만, 증권은 회복 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미치는 영향은 대단했다.
그렇다면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미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의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실업 보험을 신청한 신규 노동자의 수를 의미한다.
늘어난 실업자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노동부는 매주 금요일에 전주 대비 신규 실업수당 건수를 발표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경제의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주간 단위로 발표되며, 지난주 동안 처음으로 실업 보험에 가입한 개인의 수를 측정한다.
청구 건수 증가 시 경기가 나쁘다는 의미로 볼 수 있고, 감소 시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낮을 경우 미 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높을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 기준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할 때 이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많은 주식 투자자가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아주 중요하게 보는 이유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보는 방법
미국의 경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 22만 건 정도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코로나가 발생했던 당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무려 687만 건으로 급격하게 많아졌고, 실제로 경기 침체가 왔다.
투자자들은 일주일간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차이가 30만 건 이상 40만 건 미만이면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40만건 이상이면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제 지표 비교하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비교하여 분석하면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의 우려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기가 호황일 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0만 건 미만이라도 경기 둔화의 우려가 커질 수 있고,
경기가 침체일 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0만 건 미만이라도 경기 회복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보통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하면, 고용 시장이 위축되고, 경기 침체의 우려가 커진다.
반대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면, 고용 시장이 개선되고,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커진다고 이해하면 좋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 |
경기침체 | 고민 커짐 | - |
경기회복 | - | 기대 커짐 |
증권시장 | 하락 | 상승 |
실업수당 청구 건수 볼 때 주의점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말 그대로 지난주에 있었던 실업수당 청구 자수를 말한다.
만약 지난주에 빨간(공휴일)날이 끼어 있다면 이번 주 실업수당 건수가 낮게 나올 수 있다.
지난주에 추석이 끼어 있었다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실제보다 더 낮게 나온다.
반면, 추석이 지난 다음 주에는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들이 확 몰리면서 그 주에는 다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높아질 수 있다.
그래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볼 때 4주 치 평균 또는 계절 조정된 수치를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국 경제는 미국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그렇기에 미국의 경기 침체는 한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현 한국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국 경제와 증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는 한국 경제와 증권시장을 전망하는 데 중요한 지표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는 한국 경제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 수 있기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늘은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의 고용 상황이 안정적이어야 소비가 늘고, 한국의 수출도 잘되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한국이다 보니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는 향후 미국 경제와 한국 경제의 방향을 전망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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