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잭슨 홀 미팅" 중요한 이유 한눈에 보기!

 

 

 
22일(현재시간) 잭슨홀 미팅이 개막한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Fed) 위원들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금리 인하를 암시하는 발언을 연달아 내놓았다.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올해(2024년) 미팅은 미국 현지 시각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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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이란, 매년 8월 말 개최하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경제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미국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한다.
1978년 처음 열린 이후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제정책, 금융시장 등과 관련된 논제를 다루고 있다. 
 
잭슨홀 미팅은 그 해의 경제 현안에 따라 주제가 정해지는데, 올해는 '통화정책의 실효성과 전달력 재평가'를 주제로 열린다.
잭슨홀 미팅에서는 중앙은행들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가져갈지 논의하기 때문에 향후 전 세계의 통화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미 연준이 앞으로 남아 있는 9월, 11월 12월 세 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가 관건이다. 

출처: 연합뉴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은 이미 금리를 내렸거나 인하를 사실상 예고한 상태지만 한국만 지난해 2월 금리 인상을 멈춘 후 1년 7개월 연속 동결이다.
불어나는 가계 빚에 손발이 묶여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다른 나라들의 행보를 보면 캐나다가 주요국 중 최초로 올 6월부터 금리를 두 번 연속 낮췄고, 6월에 금리를 한 차례 내린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또 중국도 지난달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낮췄고, 영국 역시 이달 초 4년 만에 금리 인하를 했다. 
 
미국 역시 이번 잭슨홀 미팅을 통해 9월 금리인하를 내비치고 있으며, 베이비 컷(0.25% 포인트 금리 인하)일지, 빅컷(0.5% 포인트 금리 인하)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물가 수준만 보면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하지만 이자율을 급하게 낮추거나 유동성을 과잉 공급해 부동산 가격 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가 둔화하고 물가상승률도 내리는 상황만 보면 금리를 인하하는 게맞지만, 집값과 가계 빚 등 금융 불안이 심각해 현재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5.5%로 이미 2% 포인트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곧바로 우리나라의 금리 또한 낮아질 가능성은 작다. 
 
다만,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내리면 미국과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부동산 급등을 감수하고 내수를 살릴 것인지, 내수 부진을 감수하고 부동산 급등을 막을 것이냐의 문제에서 한국은행은 부동산 급등 막는 것을 선택했지만, 앞으로 통화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에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 
 

◆ 미국 금리 인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수출 부진
● 금리 인하로 달러의 가치가 낮아져 수출 수익 감소 가능성
● 수출 의존도에 따른 영향
 
2. 외국인 투자 축소
● 미국 금리 인하로 리스크 증가
● 한국 금융시장에 유입되는 자본 감소 가능성
 
3. 글로벌 경기 회복 가능성
● 미국 경기 부양책의 글로벌 영향
● 글로벌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 가능성
 

◆ 미국 금리 인하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소비와 투자 촉진
● 미국의 금리 인하가 소비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영향
 
2. 금융 거품과 인플레이션 위험
● 지속적인 금리 인하가 금융 거품과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 가능성
 
3.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
● 미국의 금리 변화가 한국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 낮은 금리로 인한 기업 투자 유도와 소비 촉진으로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
 

◆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대응 방안

1. 금융시장 안정화
● 한국은행은 정책을 신중하게 조정하여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해야 한다.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고려하면서도, 국내 경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 
 
2. 환율 관리
●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비하여 외화보유고를 활용한 적극적인 시장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수출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환율 안정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3. 중소기업 지원 강화
● 금리 인상과 환율 변동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중소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4. 대외 의존도 줄이기
● 한국은 미국 경제와의 연계성이 크기 때문에 대외 충격을 취약할 수 있기에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도 같이 따라줘야 한다. 
 
9월 FOMC는 미국 시각 기준 9월 17~18일 열리고, 기준금리 발표는 18일 오후 2시(우리나라:9월19일 오전3시)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파월의 기자회견은 새벽 3시 30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주식 시장이 요동질 것으로 본다. 
미국의 실업률과 생산자물가지수(PPL)도 9월에 발표된다. 
미국의 금리 인하 결정은 한국은행의 대응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오늘은 '8월 잭슨홀 미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이 경기 침체의 초입인지, 지나가는 중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경제 변화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며, 빠르고, 유연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개인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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