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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성공 마인드

주식 투자 기초 상식 3

by Priming Life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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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 보면 주변에서 '무릎 밑에서 사서, 목이나 머리에 팔아라.'고 많이 듣게 된다. 
나 역시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가까운 지인들이 단기로 투자하는 것이 주식을 잘하는 방법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것이 정답이라 생각하면서 시도를 해 보았지만 나와 맞지 않는 투자 방식이었다. 


투자를 처음 할 때도 주변에서 많이 하거나 수익률이 높은 것에 눈이 가는 건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투자할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해본다면 스스로 좋은 기업을 찾는 눈도 생길 수 있으니 꼭 공부하길 바란다. 

 

1.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차이

 

직접투자는 직접 내가 주식을 골라서 투자하는 법이고, 간접투자는 펀드를 통한다든가 펀드 중 하나인 ETF를 통하는 방법이 있다.

어느 쪽이 좋고, 나쁘다 논하기 전에 주식투자를 만약 하고 있지 않다면 먼저 간접투자를 하는 것을 권한다. 왜냐하면 주식 투자를 하기 전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통해서 투자하면 좋다.

 

연금저축펀드를 통해서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간접투자밖에 허락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연금저축 펀드 계좌를 통해서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세금혜택과 강제성 때문이다.

 

노후 준비를 위한 돈이기 때문에 그 돈을 건드리면 안 된다. 그래서 55세까지 유지해야 하는 경제성이 있기 때문에 간접투자를 추천한다. 주식투자를 하되 먼저 간접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 투자의 순서 의미

 

스스로 직접 투자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세금이 나에게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내 퇴직 연금을 가지고 주식 비중이 얼마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퇴직연금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

 

퇴직연금은 크게 DB, DC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유형인지 회사에 알아봐야 한다. 한국은 대부분 DB형인 경우가 많다. DB형인 경우 회사에서 하기 때문에 특별히 할 일이 없다.

 

그다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연금 저축 펀드를 시작해야 한다. 증권회사에 가서 연금저축 펀드 계좌를 반드시 개설 해야 한다. 계좌를 통해서 주식형 펀드를 사야 한다. 일 년에 1,8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IRP도 적당히 혼합해서 세금 혜택이 극대화하게 먼저 투자하고 1,800만원이 초과했을 때 그때부터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위와 같이 노후 준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부터 하고, 그다음에 개별 주식을 해도 늦지 않다.

연금저축펀드를 증권회사에 개설하셨을 경우 내 주식 비중, 펀드가 내 주식 비중이 얼마큼 되느냐? 반드시 젊을수록 주식 비중을 높여야 한다. 그다음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식 비중을 조금씩 줄일 수 있다.

투자에는 순서가 있다. 퇴직 연금부터 살펴보고, 연금저축펀드 살펴보고, 그것을 다 채운 다음 개별 주식 투자하는 것이 좋다.

 

 

3. Loss Cut 손절매에 관하여

 

주식투자는 단순히 10%를 벌기 위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오랜 기간을 거쳐서 그 기업이 크게 성장했을 때 내가 그 이익을 같이 실현하는 것이다. 만약에 내가 앞으로 10년 동안 투자할 거라면 10만원 주고 샀는데 8, 7만원 되었다고 해서 내가 그 기업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10만원짜리 가치가 있는 주식이라면 7만원이 되면 보통 Buying Chance(매수 기회)라고 살 수 있는 더 좋은 기회가 왔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이 그때 Cut Loss(손절매)를 하려고 한다. 그것은 과학적이지도 않고, 거꾸로 가는 것이다. 주식이 올라갈 때는 많은 사람들이 따라서 사지만 주식이 떨어질 때는 안 사기 때문이다.

 

반대가 되어 주식은 남들이 다 산다고 해서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고, 가치를 보고 그 가격이 떨어졌을 때 오히려 더 호기심을 갖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20% 마이너스 됐다고 해서 손절매하는 것은 좋지 않다. 꾸준하게 여유자금으로 월급의 10%, 20%씩 기업이나 펀드를 사는 것이 좋다.

 

주식을 사더라도 그 기업의 펀드멘털과 내가 이 기업을 사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런 관점에서 사는 것이다. 조마조마해하며 올라가면 사고 내려가면 파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많은 사람이 투자한다고 하면서 도박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 하나 대표적인 케이스가 손절매다.

 

 

4. Scuttlebutt Investment(사실 수집 투자)

 

Scuttlebutt이란 옛날에 선원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서 배에 있는 시설 중 하나인데 거기에 모여서 물을 마시면서 선원들이 이야기하는 것에서 따 온 말이다. 루머나 가십처럼 사람들이 보통 하는 이야기를 뜻한다. 우리가 투자할 때 많은 분석을 할 텐데 그만큼 중요한 것은 다른 데서 얻을 수 있다.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아주 많다

 

어떤 기업을 알려면 그 기업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은 이런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게 많다. 예를 들면 어떤 기업이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라면 제일 먼저 물어봐야 할 사람이 딸 또는 주부들에게 물어보는 게 제일 낫다. 그리고 그 기업의 문화 같은 경우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에게 물어본다든가 또는 백화점에 있는 물건을 보면서 그 물건이 제대로 어디에 진열되고 있는지 그런 걸 보면 좋다. 만약 택시를 탈 때 기사님과 나누는 대화에서 어떤 자동차를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지, 만족도가 어떤지 그런 것도 모두 투자에 도움이 된다.

 

매일 내가 만나는 사람과만 얘기하고 숫자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좀 더 나와 접촉점이 없는 사람들하고 얘기해서 좋은 투자 아이디어나 기업에 대한 상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심할 것은 있다! 어떤 기업에 대해서 우연히 알게 됐는데 그 기업에서 어떤 분이 회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거라고 미리 알려줬을 경우 그 주식을 샀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것을 Insider Trading이라고 하는 내부자 정보 거래이다.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그럴 경우 투자를 하면 안 된다.               

 

 

5. 부동산 투자와 현금흐름(Cash flow)

 

예를 들어 한달 수입이 500만원 정도로 가정했을 때 나가는 모든 돈이 500만원 이상이 되면 굉장히 잘못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당장은 손해를 보고, 현금흐름이 더 나가더라도 앞으로는 부동산이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매달, 매달 현금 흐름이 중요한 이유가 그중 하나이다. 현금흐름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부동산 투자는 굉장히 위험하다.

 

앞으로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부동산 투자할 때는 항상 양의 현금흐름이 있어야 한다.

 

<생각하기!>

 

주식 또는 다양한 투자 방법을 찾아보면서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기! 

 

 

 

2024.06.11 - [경제 & 성공 심리학] - 주식 투자 기초 상식 2

 

주식 투자 기초 상식 2

1. 언제 주식을 사야 할까? When to buy? 미국에서는 보통 Buy Discipline(매수 원칙)이라고 한다. 주식을 사고 싶을 때는 기업의 펀드멘털이 마음에 든다든가 아니면 경영진이 마음에 든다든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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