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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성공 마인드

美 FOMC 회의 국내 미치는 영향은? 한눈에보기!

by Priming Life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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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 CPI 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는 가정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다.
국가의 통계 기관에서 계산한 물가지수의 일종이다.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률로 인플레이션을 측정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이용해 급여(wage), 봉급(salary), 연금, 물가를 연동시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조정할 수 있다. 인구 조사 등과 함께 국가의 기본적인 경제 통계이다. 

● PPI 란?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는 기업 간의 대량거래에서 형성되는 모든 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되는 것으로, 제조업자가 판매한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다.
전체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이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 실업률(Unemployment Rate)지수 란?

지난달 실업상태에 있으며,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총노동력의 비율을 측정한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FOMC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약칭 Fed)의 일부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기관 중 하나이다.

FOMC는 금리를 설정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방준비은행의 총재들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일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만나서 경제 상황을 검토하고 통화 정책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

 

FOMC일정: 6차: 9월 17일 ~ 9월 18일 / 7차: 11월 6일~11월 7일 / 8차: 12월 17일~12월 18일


CPI는 매월 조사를 해서 발표하는데 미국에서는 현재 인플레이션율이 미국의 금리인상을 부추기는 원인이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주시해야 한다. 

 

8월에 예상했던 CPI는 2.6%로 시장에서 예상했지만 2.5%가 나왔다. 하지만 물가가 많이 내려와야 금리도 많이 낮출 텐데 물가 상승세 둔화 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으니 금리도 과감하게 내리지 못하고 0.25% 포인트만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6일 노동부의 8월 고용 동향 발표 직후 50%에 육박했던 0.5%p 금리 인하, 이른바 빅컷 전망은 당일 오후 23% 수준으로 떨어졌다.

 

물가가 생각만큼 쉽게 내려오지 않으니 연준이 큰 폭으로 금리를 내리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11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뒤에는 빅컷 예상이 15.0%로 더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17~18일(미 현지시간) FOMC를 열고 정책금리(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정책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8회 연속 동결됐지만, 7월 FOMC 당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기대 경로에 맞춰 둔화하는 가운데, 금리인하가 9월 회의 때 테이블 위에 오를 수 있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한 파월 의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 경제전망,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한 뒤 시장은 9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믿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는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지역연준과의 협의 하에 결정되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의미한다.

 

정기적으로 약 6주마다 연 8회 개최되며 필요 시 수시 개최되기도 하는데, FOMC최종개최일 당일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공표한다.

 

연준 기준금리는 향후 미국 연방 정부의 금융 정책을 예상할 수 있는 단서가 되며, 전 세계 자산가치의 변동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볼 수 있다. 

연준위원은 총 19명으로 연준 의장을 포함, 7명의 연준 이사와 12개의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로 구성돼있다.
이 19명은 모두 FOMC 회의에 참석하고 경제 전망도 작성하지만 정책 투표권은 12명만 가진다.
12명 중 7명의 연준 이사와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항상 투표권을 가지므로 8개의 투표권은 정해져 있고 나머지 4명의 자리를 놓고 뉴욕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지역 연방은행 총재 중 4명이 1년 단위로 로테이션을 돌며 참가한다. 
이번 CPI 발표는 연준의 17일~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인플레이션 지표다.
따라서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어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다.

문제는 인하 폭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0.5%포인트의 빅컷을 바라는 기대도 있지만 0.25%포인트 인하가 대세다.

실제 이날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 확률을 71%, 0.5%포인트 인하 확률은 29%로 각각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축소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면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FOMC를 비롯, 연내 3차례 0.25%포인트씩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연내 3차례 금리인하는 힘들 전망이다.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수밖에 없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예민할 수밖에 없다. 

결국 시장 방향성은 경기 지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국시간으로 16일에는 미국의 9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17일에는 미국의 8월 소매판매지수와 제조업 생산지수, 9월 NAHB 주택시장지수 등이 발표된다. 

 

FOMC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FOMC의 결정은 한국 경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결정은 한국의 경제 정책 및 기업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1. 환율 변동: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그 결과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수출 기업들에게는 분리할 수 있다. 

2. 자본 흐름: 금리 인상은 미국 내 투자 수익률을 높이므로, 국제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며 자본을 미국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서 자본 유출을 초래하여 금융 시장에 불안정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 

3. 수출입 영향: 미국의 소비가 증가하여 한국과 같은 수출 의존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4. 금융시장 변동성: FOMC의 정책 결정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 변화로 인해 주식 시장과 채권시장에서 큰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5. 한국은행의 정책 대응: FOMC의 금리 결정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금리 인상될 때 한국은행도 금리를 조정하여 환율 안정과 자본 유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다. 

 

연휴 동안 미국 증시는 FOMC 결과를 기다리며 횡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승승세가 이어진 탓에 지수가 고점일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FOMC가 여러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에 관심을 가지며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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