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무어 '레버리지' 부자가 되는 길

레버리지

 

 

저자: Rob Moore / 작가 / 경제경영 저자 / 1978 ~ 
서른살에 부를 거머쥔 백만장자,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자수성가한 입지전적 인물,  
대학 시절 몇 차례 사업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빚이 불어나 파산 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lverage' 기술을 터득했다.
이후, 불과 3년 만에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였다. 
저서) 부의 속성, LVERAGE 

 

 

'성공의 기본 법칙이 깨지고 있다.' 'leverage를 써야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다.'  

 

leverage가 도대체 뭘까? 
보통은 ' leverage를 쓴다' 할 때 대출 생각을 많이 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 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모든 일들'을 아웃소싱하는 기술이다. 즉,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들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오로지 스스로 비전에 따라 시간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기술이 바로 leverage다. 

그러나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일하고, 누군가를 위해 감정을 쓰며,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저당 잡힌다. 이에 바로 누군가의 계획, 상상 속에서 leverage 당하고 있다. 
중요하지 않은 일만 하거나, 자신의 우선순위는 후 순위로 가 있는데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느라 매일 계속 분주하다면, 우리는 지금 leverage 당하고 있다. 

시간이 인생인데, 남을 위해 우리들의 시간, 인생을 쓰면서 정작 우리들의 일상에서는 행복을 찾아볼 수도 없고, 혼란과 무력감만 느끼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사회 구조가 그런 걸 어떻게 하라고', '내 직업은 아웃소싱도 안 될뿐더러', '회사에서 보는 눈이 얼마나 많은데', ' leverage를 어떻게 써?', '나한테는 leverage 적용 불가임. 단정 짓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1차원적 사고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내 직업에는 적용이 되냐, 안 되냐 이런 단편적인 문제가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 이 순간 내가 하는 일이 나에게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가?'를 따져 봐야 한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모든 일에서 의미를 찾아라! 
부자가 되어 삶을 주체적으로 끌고 나가려면 1차원적이고, 수동적인 사고는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지금 이런 질문을 해 보라! 
'내가 leverage 당하고 있나?' '살아가면서 leverage 당하지 않으려면 뭐부터 해야 하지?' '나한테 의미 있는 일이 뭐지?' '내 이야기 아님' 해버리는 건 그냥 그렇게 살겠다는 뜻이다. 

인생이 바뀌길 원한다면 그게 언제든, 어떤 식으로든 leverage는 써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자! 
'그럼 이걸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지? ' 이 과정이 우리 생각의 '근육'이 되어 준다. 
남들 눈에 보이지도 않고, 티도 안 나지만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두 종류다. 시도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과 당신이 성공할까 봐 두려운 사람.

 

이 leverage의 논리로 이 사회에서 우리의 선택권은 딱 2가지이다. 
돈의 흐름을 이용하여 부를 쌓던지, 부를 쌓고 있는 사람을 위해 일할 건지.
불행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법칙을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니까 돈은, 부의 법칙을 아는 사람들에게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돈에 가장 적은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로부터 돈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한테 이동해 가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 노동자와 자본가는 돈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개념, 태도, 전략, 행동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가난한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돈을 벌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돈을 버는 것은 힘든 일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 이런 믿음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의 이치'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스스로가 세상에 씌운 거짓된 환상이라고 지적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보이는 것이 유일한 실제라고 믿으며, 스스로를 설득하려는 습성이 있다. 특히 사람들은 돈에 있어서 더욱더 거짓된 실재에 매달린다. ' 

 

반면 돈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어떨까?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 '돈을 만들어내는 것은 비교적 쉬운 시스템이다.' '돈은 거의 무한대로 어디에나 풍부하게 있으며,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
부자들의 가치관, 신념, 태도는 어떠한 가능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돈에 대한 가능성을 이렇게 긍정적으로만 열어만 두어도 돈이란 건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오게 마련이다. 

여기에 핵심은 leverage 당하지 않는 삶.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끌어당긴 우리의 돈은 우리를 위해 일하면서, 우리를 진정한 부자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 
leverage는 쓰는데 '내일'은 없다. 무언가 끌려다닌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 끊어 내라! 
우리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관리할 수 있을 뿐이다. 시간은 아무도 관리 할 수 없다. 

많은 사람은 부자가 돈이 많기 때문에 시간적인 사치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부자들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잘 활용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집중력에 제일 높은 시간 가장 중요한 일을 해 보라! 그리고 스스로 가장 멍청해지는 시간, 집중력이 훅 떨어지는 그 시간에는 후 순위에 있는 일을 배치해 보라. 이 방법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무런 부담 없이 살아가면서 ' leverage를 일으키는 시작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에 신경을 쓸 수 없다. 모든 것에 신경을 쓰고 사는 사람은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사는 사람이다. 
우리의 삶의 목적에 따라 '우선순위가 아닌' 것들은 우리 없이도 일이 진행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런 것에는 다른 사람들의 시간, 경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우리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에게 더 중요한, 더 많은 일들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만큼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다. 
하기 싫은 일을 모두 아웃소싱해서 소비를 늘리라는 말이 아니다. 입체적인 사고는 우리의 몫이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가 진짜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시간을 버리지 말라. 
leverage의 최종 목적은 지금처럼 특별한 고민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다 보면, 70대 80대까지도 힘들고 싫어하는 그 일에서 은퇴를 못할 확률이 엄청 높다. 우리 스스로 막연하게나마 '예측하는' 은퇴 나이보다 최대한 일찍 은퇴할 수 있다. 

 

우리의 성공을 언젠지도 모를 뒤로 연기하지 말고, 시간이 아닌 '우선순위'를 관리하고 ' leverage '하라!

 

 

2024.06.18 - [경제 & 성공 심리학] - 롭 무어_'레버리지'와 '지렛대'

롭 무어_'레버리지'와 '지렛대'